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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차피 끝나서 포기하고 말 것이 없다

고난을 겪으면 술 등 중독으로 도피한다.

중독에 의존하는 것은 삶을 어느정도는 포기했다라고 볼 수도 있다. 

 

사람은 성장이 필요하다. 

성장하지 않는다면, 항상 비슷한 수준의 문제들을 경험할 것이다.

문제는 성장하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많은 문제를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생의 수준에서 성장이 멈춘다면 세상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자신은 나이를 먹고, 경험도 하니 성장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럴리 없다.

 

사고를 당하고, 실패한다고 해서 경험이 있다고 해서 
그것들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는 지혜를 얻는 게 아니다. 

 

그저 비슷한 경험을 피하려는 지식은 얻을 수 있으나, 극복하거나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중독의 문제는 아픔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드러나지 못하게 한단는 것이다.

아파야 뭐를 해결해야 할지를 알게 된다. 

 

이 아픔을 중독으로 마비시킨다. 

그렇게 되면 아파도 아픈줄 몰라, 더 큰 상처가 나며 
난 상처도 아물지 못한다. 

 

삶을 마비시키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마취를 당하면 아프지 않다.

치과 치료를 해봤을 것이다. 

마취가 풀리지 않는 상태에서 밥을 먹으면 혀와 입술을 깨무는데도 알지 못한다.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겨도 알지 못한다. 

 

마취가 풀리면 더 아프니 또 술과 같은 중독으로 마취를 한다.

상처는 낫지 않고 더 곪고 추가 상처도 받는다.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 고통은 영원하지 않는다.

고통은 우리가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며, 꼭 해결하라고 아픈것이다. 

 

"이번생은 틀렸어. 에라이 술이나 마시자."

 

어차피 모두 이번생은 틀렸고, 다음생은 없고, 이전생도 없다.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다. 모두 언젠간 끝난다. 

 

미리서 끝낼 필요가 없다. 그러지 않아도 끝난다.

 

고통은 더 큰 즐거움을 위해 우리가 나이져야 하는 지점을 알려준다.

아프니깐 어서 이것을 해결하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괴로울 때는 술이 아니라 책을 읽어라.

고통이 느껴질 때는 달려라.

좌절할 때는 수영을 하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산책을 하며 풀어내라.

 

중독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며, 독서를 하며 기분을 전환하고 성장해야 한다. 

 

자기 자신은 비교대상이 없으니 스스로 성장한다는 생각을 못한다.

언제나 자기 자신은 변하지 않으며 성장이나 다른 자신이 있을것이라 생각도 하지 못한다. 

 

그저 괴로움에 처하면 남을 비하하고, 비난하고, 인생의 운명을 한탄한다. 

그게 당신에게 찾아온 어려움이 맞다. 

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이 맞다. 

어려움이 없다면 당신은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망치지말라.

어차피 끝나는 삶, 너무 두려워하지도 괴로워하지도 말아라.

지금의 고통이 영원할 것 같아 두렵고, 괴롭겠지만 

당신은 신이 아니고, 머지 않아 당신의 삶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