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판단을 내리는 데 유용한 면이 있다.
세상은 변하고 지식을 쌓는 데 시간이 걸리며 한계도 있다.
결국은 지금 수준에서 가장 좋은 판단을 하는 것이 관건이다.
가장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하는 지식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지식이다.
사람은 자기 정체성으로 인해 안정감을 느끼며 정체성에 위협을 받게 되면 상당한 고통에 휘말리게 된다.
특히나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은 사람이 극도로 피하고 싶은 감정이다.
자신의 정체성 유지가 심리적 안정에 큰 기여를 하며 이 정체성을 유지하는 판단을 하는게
그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게 된다.
물론 그 정체성이 옳아야 한다. 나는 '중독자', '남에게 피해를 주는 자' 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정체성은 결국 자신을 파멸시키게 된다.
정체성은 변할 수 있으며, 자신의 특성을 고려해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정체성을 단단하게 하고 확장해야 한다.
복잡하고 유혹적인 세상에서 잘 살아가려면 생각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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