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말이면 상대에게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 옳은 말 하는 것 자체가 상대에 대한 비하다.
내가 네 위에 있고 너보다 옳은 것이 무엇인지 안다.
너는 내 말을 들어야 하는 열등한 존재다.
이것이 옳은 말을 하는 상황의 그림이다.
가까운 누군가가 당신과 함께 하지 않으려 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존중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를 무시하는 상황에 나를 오래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옳은 행동이다.
그럼으로 옳은 말을 하는 상황을 만들면,
상대는 그 상황을 떠나려 할 것이다.
당신도 원하는 것이 좋은 상황으로의 변화지,
말로써 상대의 자존감을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닐 것이다.
설사 내면의 무엇이 그것을 바란다 하더라도,
결국 외로워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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