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성적인 것을 노출하거나 접촉하거나 하는 것을 기피하는 사람들을 유교걸, 유교보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상당히 성적인 것에 집중하고 예민해 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성적인 자극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노출을 하거나 가벼운 신체 접촉등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신체를 성적으로 예민하게 생각하면 그것들을 중심으로 하는
자극들을 크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유교걸, 유교보이들은 성적인 것들을 멀리하는 사람인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성적인 것에 상당히 집중하고 대단히 예민해 하는 사람이라는 관점도 갖을 수 있다.
생물에게 있어 성은 중요하지만, 삶에 있어 또 그렇게 많은 것을 차지하는 부분도 아니다.
99%의 삶은 먹고, 마시고, 놀고, 일하고, 이야기하고 그런 것들에 사람들이 시간을 보낸다.
성적인 활동은 1%도 되지 않는다.
'그림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들의 문제는 가능성이 보여야 한다는 것 (0) | 2023.12.15 |
---|---|
고통은 마음이 만든다 (0) | 2023.12.11 |
재능보다 재능을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0) | 2023.11.14 |
내가 원하는 어려운 삶을 살 것인지, 후회하는 편안한 삶을 살 것인지 선택이다 (0) | 2023.10.21 |
사랑받지 못한 아이 상태로 돌아간다 (0) | 2023.10.08 |